인천항 수입철근 재고가 4만톤 선를 하회하는 수준까지 떨어졌다. 수입 관계자에 따르면 14일 현재 인천항 수입철근 재고가 3만9,000여톤 수준이라고 밝혔다.
철근재고는 지난 주 5,000톤 감소에 이어 이번 주 6,000톤의 추가 감소폭을 기록했다. 이번주 인천항 철근 입고량은 1,300톤이었으며, 출고량은 3,860톤으로 입고량이 출고량의 3분의 1수준에 그쳤다.
인천항 철근 재고는 지난해 한 때 10만톤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올 들어 처음으로 3만톤대까지 떨어져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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