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제강사 대부분이 지난 2월에 대보수를 완료하고 3월부터 설비가동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
각 업체별 3월 휴동 일정을 살펴보면, 현대제철 인천 중형 공장 및 철근 공장만 7~8일간의 대보수가 예정돼 있고 여타 업체들은 이미 2월에 보수를 완료한 상태. 현대제철의 경우 인천 소형 공장, 포항 대형·중형·봉강·철근 공장 대보수는 2월에 완료하였고, 3월 휴동일을 최소화하여 본격 가동 계획. 현대제철 인천 소형과 포항 봉강은 9~10일의 긴 휴동 일정을 계획중이나 인천 대형, 포항 중형, 당진 철근 공장은 휴동 계획이 없고, 포항 대형, 철근 공장은 휴동일이 2~4일에 불과.
2월중 대보수를 완료한 한국철강, 환영철강, 대한제강 신평공장도 3월에는 5일 이내의 짧은 휴동일정만 계획. 한국철강과 대한제강 신평공장은 각각 5일간의 휴동을 계획중이며, 환영철강은 1일 피크타임 5시간 가동을 멈출 계획이나 10mm는 휴동계획 없음. YK스틸 2제강과 2압연, 한국제강도 3월에는 휴동 계획 없음.
국내 제강사들은 지난 2월 저조했던 생산실적을 3월 정상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 지난 2월 철근 생산량이 49만8,000톤에 머물렀으나 3월에는 76만3,000톤을 생산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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